"24살 어려지고파"…72세 여성, 가상 여동생 호적 만들어 신분 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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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40대로 신분을 위조해 살아가던 7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2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이날 72세 여성 요시노 지즈루가 실존하지 않는 24세 연하의 여동생 행세를 하려고 이와타 주아(48)라는 가공의 호적을 만든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요시노 치즈루는 계속해서 "저는 이와타 주아다. 언니와는 싸워서 연락이 되지 안흔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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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40대로 신분을 위조해 살아가던 7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2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이날 72세 여성 요시노 지즈루가 실존하지 않는 24세 연하의 여동생 행세를 하려고 이와타 주아(48)라는 가공의 호적을 만든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남편 요시노 유키히코도 아내를 도와 법원에 위조 서류를 제출한 혐의로 함께 체포됐다.
요시노 지즈루는 실제로 이와타 주아로 생활해오다 지난해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가짜 호적을 사용한 것이 드러났다. 요시노 치즈루의 실제 모습과 서류에 기재된 연령이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한 경찰관이 이를 수상하게 여겨 범행이 발각된 것이다.
요시노 치즈루는 계속해서 “저는 이와타 주아다. 언니와는 싸워서 연락이 되지 안흔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남편 요시노 유키히코는 “아내는 젊어 보이고 싶어했다”고 말해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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