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피플, 30억원 규모 프리A 투자 유치 완료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3. 10. 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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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리조트피플이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미있게 운동하거나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리조트피플의 대표적인 브랜드는 리조트 휘트니스와 리조트랩이다. 경기 둔화로 인해 소비가 침체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김기사랩으로부터 투자유치를 성공시켰던 리조트피플은 지난 4월부터 하나은행,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씨엔티테크에 투자를 받았다. 이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 후 기존 투자사인 김기사랩의 프로라타 투자로 프리A 투자를 완료했다. 총 투자금 규모는 30억 5000만원이다.

김태호 리조트피플 대표이사는 “이번 라운드 투자 자금을 바탕으로 수도권 주요 유통사 점포 오픈과 주요 직군에 우수한 인력들을 영입하려고 한다”며 “도심 속에 있는 피트니스센터에서 휴양지 리조트가 주는 힐링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사 시장을 개척한 리조트피플은 최근 새롭게 선보인 현대백화점 목동점 외에도 롯데백화점 대전점 등 다수 유통사와 가두상권에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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