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반딧불이 서식처 확대 추진…애반딧불이 유충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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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이 반딧불이 서식처 확대를 위해 애반딧불이 유충 방사 행사를 진행했다.
24일 영양군에 따르면 군 생태공원사업소 및 영양반딧불이보존회가 이날 영양읍 삼지수변공원에서 애반딧불이 유충 1만 마리를 방사했다.
영양군은 이번 유충 방사 행사를 통해 자연보호 실천과 함께 영양지역 어디서나 밤하늘 별과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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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I 영양=김은경 기자] 경북 영양군이 반딧불이 서식처 확대를 위해 애반딧불이 유충 방사 행사를 진행했다.
24일 영양군에 따르면 군 생태공원사업소 및 영양반딧불이보존회가 이날 영양읍 삼지수변공원에서 애반딧불이 유충 1만 마리를 방사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반딧불이 서식처 확대와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애반딧불이 유충을 방사하고, 매년 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반딧불이는 청정한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이다.
영양군은 이번 유충 방사 행사를 통해 자연보호 실천과 함께 영양지역 어디서나 밤하늘 별과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요즘 보기 힘들어진 반딧불이를 보호하기 위해 영양군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야간 관광상품을 개발해 영양군을 이색 야간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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