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펜싱 최건우,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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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항정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광주 펜싱 최건우가 동메달을 수확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최건우가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24일 밝혔다.
이후 지난 2018년부터 휠체어펜싱을 시작한 최건우는 광주 펜싱 남자팀의 막내로 들어와 지난해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남자 에페 개인전 3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2위를 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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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22항정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광주 펜싱 최건우가 동메달을 수확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최건우가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24일 밝혔다.
최건우가 속한 한국 남자 사브르팀은 이번 대회 단체전 4강에서 태국에 33대 45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인도를 45대 29로 이겨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최건우는 초등학교 2학년 때 교통사고를 당해 지체장애 1급 판정됐다. 이후 지난 2018년부터 휠체어펜싱을 시작한 최건우는 광주 펜싱 남자팀의 막내로 들어와 지난해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남자 에페 개인전 3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2위를 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올해는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돼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한편 이번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광주는 보치아 강선희, 탁구 김영건·김정길·박진철·서수연·김성옥이 출전해 예선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에는 론볼 정재홍, 보치아 강선희, 사격 박승우, 양궁 정진영, 펜싱 최건우, 탁구 김영건·김정길·박진철·김성옥·서수연이 메달 수확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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