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지하벙커가 작은 미술관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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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통령 별장의 경호.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4일 청남대 헬기장 사면과 양어장 앞에 위치한 벙커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청남대는 올해 안으로 수영장과 오각정, 솔바람길에 위치한 벙커 3곳도 추가로 리모델링하고 내년부터 남은 90여개의 벙커도 순차적으로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청남대의 버려진 벙커가 미술관으로 재탄생 했다"며 "청남대가 충청북도 개혁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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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통령 별장의 경호.경비용으로 사용됐던 지하벙커가 한 평짜리 작은 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4일 청남대 헬기장 사면과 양어장 앞에 위치한 벙커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벙커갤러리는 청남대가 충북도로 이관된 뒤 20년 동안 방치됐던 초소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청남대의 대표 명소인 메타세쿼이아 숲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내부에는 무인 커피 판매기도 설치됐다.
청남대는 올해 안으로 수영장과 오각정, 솔바람길에 위치한 벙커 3곳도 추가로 리모델링하고 내년부터 남은 90여개의 벙커도 순차적으로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벙커 이외에 그늘집과 수영장도 편안한 쉼터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청남대의 버려진 벙커가 미술관으로 재탄생 했다"며 "청남대가 충청북도 개혁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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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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