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3분기 연체율 1.06%… 부실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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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의 3분기 연체율이 1%를 넘겼다.
부실채권 잔액 대비 충당금 비중을 나타내는 NPL커버리지 비율도 전분기 대비 늘었다.
NPL커버리지비율은 150.6%로 직전분기 대비 1.1%포인트(p) 하락했다.
실제로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02%를 기록, 전분기 대비 0.01%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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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의 3분기 연체율이 1%를 넘겼다. 부실채권 잔액 대비 충당금 비중을 나타내는 NPL커버리지 비율도 전분기 대비 늘었다. 이기간 충당금을 쌓았지만 그 이상으로 부실채권이 늘었다는 의미다.
24일 JB금융그룹은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체율이 1.0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말까지만 하더라도 연체율은 0.5%대를 유지했으나, 올해 들어 1분기 0.88%, 2분기 0.99%, 3분기 1.06% 등으로 연신 상승했다.
NPL커버리지비율은 150.6%로 직전분기 대비 1.1%포인트(p) 하락했다.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잔액 대비 충당금 비중이 줄어든 셈이다. JB금융은 3분기에만 충당금을 176억원(세전) 쌓았으나 이보다 부실채권이 더 많이 늘었다. 실제로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02%를 기록, 전분기 대비 0.01%p 올랐다.
다만 JB금융은 이자이익을 통해 수익 성장에 성공했다. 3분기 비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66억원 줄었으나 이자이익은 293억원 늘었다. 수익구조가 대출 이자 등에 집중된 셈이다. 이로써 3분기 총 영업이익은 5302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227억원 불었다. 3분기 당기순이익 역시 17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9억원 증가했다.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은(CIR)은 35.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 역시 전년동기대비 1.02%p로 개선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JB금융은 "개선된 자본비율에 기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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