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尹 수사 무마 의혹' 인용 보도 YTN 라디오 법정 제재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오늘 JTBC의 윤석열 대통령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 무마 의혹을 인용 보도한 YTN FM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대해 '주의'를 의결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영어 화법을 희화화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지난해 12월 22~23일 방송에 대해서는 제작진 의견진술을 듣기로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오늘 JTBC의 윤석열 대통령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 무마 의혹을 인용 보도한 YTN FM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대해 '주의'를 의결했습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됩니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로 적용돼 중징계로 인식되는데, 차기 전체 회의에서 제재가 확정됩니다.
이날 회의에는 소위 위원 5명이 모두 참석했지만, 야권 추천 위원들은 퇴장하거나 의견을 내지 않았습니다.
제작진 의견진술에서 YTN 측은 "이미 보도가 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이지 불공정의 사유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류희림 위원장은 "진행자로서 공정성과 균형성이 미비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영어 화법을 희화화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지난해 12월 22~23일 방송에 대해서는 제작진 의견진술을 듣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매 의혹 사건'을 소재로 쓴 소설을 소개한 KBS 1AM '주진우 라이브', TBS FM '신장식의 신장개업' 에는 '권고'를 의결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6693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북한 주민 4명 목선 귀순‥"군 추적 중 어민 신고"
- 안철수 "이준석 제명 서명 누리집 개발"‥이준석 "IP주소는 왜 수집?"
- 교사들에게 대걸레 자루로 위협하고 발차기‥초등 5학년 남학생 수사
- "침실에서 충격음‥푸틴 심정지" '신변이상설' 크렘린궁 반응은
- 새로 오픈한 약국 '대참사'? 광고 줄줄이 삭제 "하필이면‥"
- '유승민·이준석 신당' 생긴다면? "17.7% 지지" 여론조사 [미디어토마토]
- "박대령 수사 수용했잖아? 양심 거리낌없나" 이재명 질문에‥ [현장영상]
- "밥 안 차려주고 무시" 배우자 살해한 80대 남성 구속기소
- 계란값도 '꿈틀'‥농식품부, 유통센터에 공급 확대 주문
- 법원,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도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