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랜드 어린이 위한 융합놀이공간으로 개선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3. 10. 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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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시설과 콘텐츠가 낡은 청주랜드의 시설을 개선하고 어린이를 위한 융합놀이공간로 바꾸기로 했다.

청주시는 시청에서 24일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청주랜드를 어린이 놀이 체험 중심 공간, 아동과 가족 중심의 휴식공간 등 어린이를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융합놀이공간으로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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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시설과 콘텐츠가 낡은 청주랜드의 시설을 개선하고 어린이를 위한 융합놀이공간로 바꾸기로 했다.

청주시는 시청에서 24일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청주랜드를 어린이 놀이 체험 중심 공간, 아동과 가족 중심의 휴식공간 등 어린이를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융합놀이공간으로 바꾸기로 했다.

또 청주랜드가 상당산성 옛길, 동물원, 명암타워 등인근과 연계한 꿀잼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관광융합연구소는 어린이도서관, 어린이공연장, 기후·에너지 학습장, 다기능 체험 공간, 실내 놀이터, 파티룸, 공룡·바다·항공진로체험관, 천체투영관, 천체망원경실, 식물원 카페, 미니 놀이공원, 피크닉 광장, 북유럽 정원, 실외 놀이터 조성 등을 제안했다.

시는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이 수립되면 국비 등 예산을 확보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주랜드는 1988년 우암어린이회관으로 개관한 뒤 유희시설, 어린이체험관 등을 확장했으나 낡은 시설과 콘텐츠 부족 등으로 시민들의 불만을 사왔다.

청주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도록 청주랜드를 인근 시설과 연계한 '꿀잼'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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