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새만금 공유수면 점용 신청 늦어 잼버리 파행”…전북도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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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 늦은 새만금 공유수면 점용허가 신청으로 새만금 잼버리 파행의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국감위원의 지적에 전북도가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24일 열린 국회 행안위 전북도 국정감사에서 김웅 위원(국민의힘)은 "잼버리 부지에 대한 준설 매립공사는 2021년 3월에, 기초공사(도로까지)는 6월에 끝났다"면서 "전북도는 매립공사가 끝나고 나서 7개월 간 허가 신청 자체를 안 했다. 10월13일에서야 농림부에 공유수면 점용 사용 허가를 신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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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의 늦은 새만금 공유수면 점용허가 신청으로 새만금 잼버리 파행의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국감위원의 지적에 전북도가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24일 열린 국회 행안위 전북도 국정감사에서 김웅 위원(국민의힘)은 “잼버리 부지에 대한 준설 매립공사는 2021년 3월에, 기초공사(도로까지)는 6월에 끝났다”면서 “전북도는 매립공사가 끝나고 나서 7개월 간 허가 신청 자체를 안 했다. 10월13일에서야 농림부에 공유수면 점용 사용 허가를 신청한다”고 말했다.
공유수면 점용 사용 허가 신청만 일찍 했더라면 안정적 기반시설 조성은 물론 프레잼버리 개최 등 이후 안정적 대회 운영이 가능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여가부 장관이 고시한 ‘새만금 잼버리 관련 시설 설치·이용 및 사후활용 등에 관한 계획’에 전북도가 설치하는 기반시설은 2023년 5월까지 완료하도록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는 2021년 11월까지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에 기반시설 설치 공사에 착공, 2023년 4월까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모두 완료했다. 조직위에서 시행하는 상부시설 설치에 차질이 없도록 기반시설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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