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식 개최

황국상 기자 2023. 10. 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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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는 24일 경상북도, 예천군청, 경북개발공사, KT, KT투자운용, KDB, CJ대한통운과 함께 경북 예천군 소재에 위치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 박점희 KT투자운용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민영학 CJ대한통운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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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감도 / 사진제공=KT클라우드


KT클라우드는 24일 경상북도, 예천군청, 경북개발공사, KT, KT투자운용, KDB, CJ대한통운과 함께 경북 예천군 소재에 위치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 박점희 KT투자운용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민영학 CJ대한통운 대표 등이 참석했다.

KT클라우드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지난 3월 정부의 '데이터센터 지방분산 정책' 발표 이후 추진된 첫 착공 사례다. 해당 사업은 KT, 경상북도, 예천군청, 경북개발공사, 포스코, 포스텍 등이 참여한 '2022년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MOU(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돼 왔다.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CJ대한통운이 시공사로 선정돼 지난달 15일부터 공사를 시작했고, 오는 2025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KT와 경북의 상생 전략을 적극 발굴하여,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경북을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동식 대표는 "이번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으로 수도권 중심의 인프라 밀집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과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업해 지역 맞춤형 인프라 환경을 구축,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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