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이 미래성장 동력” 맥도날드, ‘M오더’ 도입 후 앱 가입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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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 'M오더' 도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4일 한국맥도날드 관계자에 따르면, 맥도날드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가입자수는 M오더를 정식 출시한 지난달 4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약 90% 증가했다.
앱에서 메뉴를 주문한 후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인 M오더는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의 경영전략 방향성에 따라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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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맥도날드 관계자에 따르면, 맥도날드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가입자수는 M오더를 정식 출시한 지난달 4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약 90% 증가했다.
핵심은 ‘고객 편의’다. 우선 2030년까지 신규 매장을 늘리면서 고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지금과는 차별화된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강조한 것이 모바일 플랫폼 강화다. 하나의 앱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앱은 맥도날드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맥도날드는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정식 출시에 앞서 7월부터 부산, 경기, 서울 등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파일럿 테스트도 진행했다. 또한 드라이브스루, 프론트 카운터, 테이블 등 수령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맥도날드는 M오더 주문용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서비스 알리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많은 고객분들이 M오더가 제공하는 새로운 신속함, 편의성은 물론 풍성한 할인 및 리워드도 함께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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