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계명대역서 24~25일 창업 페스티벌 개최

계명대학교가 창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방시대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창업 페스티벌을 24일~25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명 창업 페스티벌은 내년 계명대학교 창립 125주년을 앞두고 창업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계명대학교 창업지원·창업교육 전담부서들이 협업해 마련했다.

이날 지하철 2호선 계명대역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현조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윤경득 대구시 달서구청 경제환경국장, 권원현 벤처기업협회 대구지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은 행사 기간 중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사업 수행을 통해 발굴한 1년 미만의 창업기업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 36개 사의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전시회를 운영한다.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에서는 LINC 3.0, SCOUT 사업 등 대학의 창업 분위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계명대학교만의 특화된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설명회를 연다.

지역 청년 창업 우수사례 전시 및 특강·토크쇼, 학생 창업자 플리마켓 등을 선보인다.

특히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를 운영해 계명대학교가 가진 창업 역량을 지역사회 창업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우수창업기업의 실질적 판로개척을 위해 플리마켓 참여 10개 사에 대해 가족회사에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다.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은 "지역사회·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이루게 하는 것은 지역기업이며 창업이라는 씨앗을 통해 글로벌 기업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이번 2023 계명대학교 창업 페스티벌 개최 장소가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계명대역에서 진행됐다"며 "청년층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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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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