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레바논서 한국인 출국 이어져…140여명 남아

김지연 2023. 10. 24.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무장조직 헤즈볼라의 충돌이 고조되는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한국 국민의 출국이 이어지고 있다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레바논에 남아있는 한국인은 140여명으로 추산된다며 "레바논에서 우리 국민의 제3국 출국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기준 레바논에 머무르던 한국인은 170여명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포격에 연기 피어오르는 레바논 남부 (다이라[레바논] 로이터=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의 이스라엘 접경 마을인 다이라에서 포격으로 인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촉발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충돌이 닷새째를 맞은 이날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공습에 나서며 확전이 우려되고있다. 2023.10.11 danh2023@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이스라엘과 무장조직 헤즈볼라의 충돌이 고조되는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한국 국민의 출국이 이어지고 있다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레바논에 남아있는 한국인은 140여명으로 추산된다며 "레바논에서 우리 국민의 제3국 출국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기준 레바논에 머무르던 한국인은 170여명이었다. 이는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에 파견된 동명부대원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외교부는 지난 19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점 등을 들어 레바논 전역에 '출국권고'에 해당하는 3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한편 이스라엘에는 이날 현재 한국인 450여명이 체류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ki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