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4 회계법인' 뭉친 감사위원회포럼, 감사위원 대상 정기포럼 개최

이용성 2023. 10. 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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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감사위원회포럼이 감사 및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내달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023년 제4회 정기포럼'을 조찬 세미나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감사위원회포럼 관계자는 "사업보고서 중점점검사항 중 '내부감사기구와 외부감사인 간 논의 내용 기재 여부'는 감사·감사위원의 외부감사인 감독 및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번 강연에서 소개될 주요 법규 변화와 주주 관점에서 고려할 감사·감사위원회가 수행해야 할 주요 역할이 감사·감사위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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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사단법인 감사위원회포럼이 감사 및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내달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023년 제4회 정기포럼’을 조찬 세미나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감사위원회포럼)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정기포럼은 2024년을 준비하며 규제환경 변화와 결산시기를 앞두고 감사 및 감사위원의 역할과 준비 사항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먼저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현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가 ‘감사위원회가 알아야 할 개정 법규 사항과 2024년 정기주주총회 체크포인트’를 주제로 발표한다. 차기연도에 연임하는 감사와 감사위원회가 알아야 할 주요 법제 변화와 다가오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 대상의 보고에 필요한 사항들을 살펴본다.

이어서 지동현 삼정KPMG 전무가 발표자로 나서 산업 전문 감사 경험을 바탕으로 ‘결산시점 재무보고 및 외부감사 감독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과거 감리 지적 사례를 통해 본 감사위원회의 외부감사 감독방안과 함께 결산 재무보고 점검과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자금통제에 대해 감사위원회가 수행할 역할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감사위원회포럼 관계자는 “사업보고서 중점점검사항 중 ‘내부감사기구와 외부감사인 간 논의 내용 기재 여부’는 감사·감사위원의 외부감사인 감독 및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번 강연에서 소개될 주요 법규 변화와 주주 관점에서 고려할 감사·감사위원회가 수행해야 할 주요 역할이 감사·감사위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이 기업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감사 및 감사위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을 돕고자 지난 2018년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포럼은 설립 이후 정기포럼과 온라인 교육강좌 등을 통한 다양한 형식으로 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감사위원회포럼의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감사위원회포럼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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