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달청 ‘찾아가는 수요기관 현장 간담회’ 열어

노동균 2023. 10. 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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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조달청은 24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한 금융공기업의 IT 용역 발주 담당자와의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수요기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BIFC에 입주한 금융공기업의 IT 용역 발주담당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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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조달청은 24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한 금융공기업의 IT 용역 발주 담당자와의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수요기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부산조달청의 찾아가는 수요기관 현장 간담회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부산지방조달청 제공
이 자리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BIFC에 입주한 금융공기업의 IT 용역 발주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에 청으로 초청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좀 더 편하고 쉽게 참석할 수 있도록 청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된 점이 특징이다.

부산조달청에 따르면 BIFC 입주 금융공기업 4개사의 IT 용역 발주 금액은 2022년 기준 1141억원으로 부산조달청 IT 용역 사업금액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IT 계약 주요 절차 및 법령상 유의사항 등 업무기준을 설명하고 실제 계약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지방조달청 관계자는 “고객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니 접근성이나 편의성이 높아 참석 인원도 더 많고 반응도 더 좋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조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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