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안보현, 결별도 초고속으로…공개연애 2달만 이별 [종합]

강다윤 기자 2023. 10. 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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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지수, 배우 안보현.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본명 김지수·28)와 배우 안보현(35)이 초고속 결별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마이데일리에 "확인한 결과 결별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결별 시기와 사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지수와 안보현은 지난 8월 초고속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특히 열애설에 입장을 낸 적이 거의 없던 YG엔터테인먼트가 이례적으로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면서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혀 이목을 모았다. 지수는 블랙핑크 내 첫 열애설 인정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공개열애 두 달 만에 이별 소식을 전하면서, 두 사람은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

그룹 블랙핑크 지수, 배우 안보현. / 마이데일리

한편 지수는 지난 2016년 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지난 2021년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설강화 : 스노드롭(snowdrop)'의 주연을 맡아 연기자로 나섰다. 현재 영화 '전지적 독자시점'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안보현은 지난 2007년 서울 컬렉션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14년 KBS 2TV '골든 크로스'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오는 12월 개봉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 출연하며 영화 '2시의 데이트'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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