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대통령 "헤즈볼라와 무력 대치 원치 않아"

신수아 newsua@mbc.co.kr 2023. 10. 24.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의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무력 충돌을 원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 대통령은 전쟁 18일째인 현지시간 24일 자국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우리가 북부 국경에서 누구와도 무력 대치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악수하는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오른쪽)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의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무력 충돌을 원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 대통령은 전쟁 18일째인 현지시간 24일 자국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우리가 북부 국경에서 누구와도 무력 대치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헤즈볼라가 우리를 전쟁에 끌어들인다면, 레바논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최근 로켓과 대전차 미사일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 북부 국경지대에서 공세를 강화했고, 이에 맞서 이스라엘도 레바논의 헤즈볼라 거점을 공습하며 대치해왔습니다.

한편, 헤르조그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연대를 요청하면서 하마스에 잡혀가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이 조건 없이 석방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6691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