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농수산물 시장 방문…김장채소·과일 사며 물가점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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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농수산물시장을 찾아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한훈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등과 함께 마포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11월 김장철을 맞아 시장 내 채소, 과일, 수산물 점포를 고루 둘러보고 가격이 오른 배추 등의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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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관, 현장 자주 찾아 국민 체감할 실질 대책 만들라"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농수산물시장을 찾아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한훈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등과 함께 마포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11월 김장철을 맞아 시장 내 채소, 과일, 수산물 점포를 고루 둘러보고 가격이 오른 배추 등의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특히 수산물 점포에서는 일본산 수산물이 들어오는지도 확인했다.
한 총리는 "올해 유난히 날씨도 안 좋고 기후도 굉장히 변덕을 많이 부려 농산물이 좋은 작황을 못 보인 것 같다.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많으실 것 같다"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노후화된 시장 환경, 고물가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등을 토로하는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상인들이 입을 모아 상가 신축을 건의하자 "잘 상의하겠다"고 답했다. 직접 배추, 쪽파, 마늘, 사과 세트, 홍시 세트, 전어, 꽃게 등도 구매했다.
한 총리는 "국민들한테 직결되는 품목 12개는 특별히 관리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들의 물가에 대한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민생물가 안정을 위해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 각 부처 장‧차관에 "오늘처럼 현장을 자주 찾아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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