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 SPC 계열사 임원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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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SPC그룹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에게 노동조합 탈퇴를 강요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그룹 계열사 PB파트너즈 임원을 소환했다.
PB파트너즈는 SPC그룹 계열사로, 파리바게뜨의 제빵기사 채용·양성 등을 담당하는 업체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PB파트너즈 임직원들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노동조합 탈퇴를 강요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의혹 등을 묻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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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지난 12일 정씨 자택·SPC그룹 본사 등 압수수색
검찰이 SPC그룹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에게 노동조합 탈퇴를 강요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그룹 계열사 PB파트너즈 임원을 소환했다. PB파트너즈는 SPC그룹 계열사로, 파리바게뜨의 제빵기사 채용·양성 등을 담당하는 업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이날 PB파트너즈 상무 정모씨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PB파트너즈 임직원들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노동조합 탈퇴를 강요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의혹 등을 묻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0월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 12일에는 정씨 주거지와 SPC그룹 본사, PB파트너즈 본사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앞서 노동부 성남지청은 SPC PB파트너즈 황재복 대표이사와 전·현직 임원 4명, 사업부장 6명, 중간관리자 17명 등 총 28명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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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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