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카카오T와 손잡고 택배서비스…연말까지 할인

김수연 2023. 10. 24.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U는 카카오T와 제휴한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일반택배와 CU 알뜰택배 두 종류로 출시한다.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 내 퀵·배송 서비스에서 편의점 택배를 예약하면 전국 1만7000여개 CU 매장 어디에서나 물건을 부칠 수 있다.

카카오T 앱에서 할인 쿠폰을 발급받으면 일반택배는 500원을, 알뜰택배는 300원을 각각 깎아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델이 CU 매장에서 카카오T 제휴 택배예약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CU 제공

CU는 카카오T와 제휴한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일반택배와 CU 알뜰택배 두 종류로 출시한다.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 내 퀵·배송 서비스에서 편의점 택배를 예약하면 전국 1만7000여개 CU 매장 어디에서나 물건을 부칠 수 있다.

CU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무제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T 앱에서 할인 쿠폰을 발급받으면 일반택배는 500원을, 알뜰택배는 300원을 각각 깎아준다.

할인 적용 후 알뜰택배 이용금액은 최저 1500원으로 내려간다. 일반택배 가격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5㎏ 이하 소형 화물만 취급하는 알뜰택배는 배송 기간이 다소 긴 대신 가격을 크게 낮춰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CU에 따르면 알뜰택배의 전년 대비 이용 건수 증가율은 2011년 421.9%, 작년 89.7%, 올해 1∼9월 90.0%로 매년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전체 택배 이용 건수 가운데 알뜰택배가 차지하는 비중도 출시 첫해인 2020년 1.8%에서 올해 1∼9월에는 25%까지 큰 폭으로 늘었다.

CU 관계자는 "누적 가입자 수 3000만명이 넘는 카카오T 플랫폼에 업계 최초로 입점해 소비자들의 택배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