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브라질 범죄조직, 버스 수십대 방화…경찰에 두목급 죽자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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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범죄조직들이 두목급 인사가 경찰에 목숨을 잃자 보복성 집단방화에 나서 시내버스 수십 대를 불태웠습니다.
2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2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범죄조직들이 최소 35대의 버스에 불을 질렀다고 버스 업계가 밝혔습니다.
이번 방화는 경찰 작전 도중 범죄조직 두목의 조카가 사망한 직후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범죄조직화하면서 현재는 리우데자네이루 최대 안보 위협 중 하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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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브라질에서 범죄조직들이 두목급 인사가 경찰에 목숨을 잃자 보복성 집단방화에 나서 시내버스 수십 대를 불태웠습니다.
2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2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범죄조직들이 최소 35대의 버스에 불을 질렀다고 버스 업계가 밝혔습니다.
불에 탄 버스는 도심버스, 급행버스, 전세·관광 버스 등이며 일부 간선급행버스 정류장도 불에 탔습니다.
이날 방화는 여러 범죄조직이 서로 영역 다툼을 벌이는 도시 서쪽에 집중됐습니다.
이번 방화는 경찰 작전 도중 범죄조직 두목의 조카가 사망한 직후 발생했습니다.
전·현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리우데자네이루 민병대는 원래 마약조직에 의해 파탄 난 빈민층을 보호하기 위한 자위대로 설립됐습니다.
하지만 점차 범죄조직화하면서 현재는 리우데자네이루 최대 안보 위협 중 하나로 꼽힙니다.
제작: 공병설·이금주
영상: 로이터·AFP·X(구 트위터) @PrJosiasPereir3·@mabadasilva·@EdwardG0422·@reacao_acao·@rubronegro1985·@mspbra·@MarcosCytrangul·@oswaldosrm·@vinicios_beti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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