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층이 도청"... 오해해 둔기 휘두른 여성 재판행

주원규 2023. 10. 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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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 이웃이 자신을 도청당한다고 오해해 둔기를 휘두른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김정국 부장검사)는 지난 20일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8시께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위층 주민이 자신을 도청한다며 찾아가 둔기를 수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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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방검찰청 모습. 2022.4.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위층 이웃이 자신을 도청당한다고 오해해 둔기를 휘두른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김정국 부장검사)는 지난 20일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8시께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위층 주민이 자신을 도청한다며 찾아가 둔기를 수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경찰에 긴급체포됐고 지난 5일 검찰에 송치됐다.

머리를 다친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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