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새만금서 ‘제1회 어린이 글짓기 대회’

김민수 기자 2023. 10. 24.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24일 부안에 위치한 박물관 일대에서 '제1회 어린이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새만금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자유주제'로 어린이들이 꿈꾸는 새만금의 이야기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새만금간척박물관에 따르면 새만금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들이 전국에서 모였고,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안=뉴시스]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주최 ‘제1회 어린이 글짓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김항술 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24 (사진=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 김민수 기자 =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24일 부안에 위치한 박물관 일대에서 ‘제1회 어린이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새만금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자유주제’로 어린이들이 꿈꾸는 새만금의 이야기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새만금간척박물관에 따르면 새만금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들이 전국에서 모였고,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다녀온 이야기를 쓴 채호림(장수초) 학생이 선정됐으며, 총 36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작들은 새만금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향후 자료집과 전시, 아카이브 등을 통해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 심사를 맡은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장 김영 심사위원장은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통해 새만금의 희망적인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 외에도 소망풍선·연날리기, 전시 관람 및 체험 등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해 학부모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항술 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새만금은 잊지 못할 추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을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광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선두에 서고 있으며, 새만금에서 동북아의 거점 지역으로 미래의 비전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