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사이트 접속 우려에…서울 초등생 '디벗' 집에 못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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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학교에서 나눠준 스마트 기기를 집에 가져갈 수 없게 된다.
앞으로 초등학생은 지급된 기기를 집으로 가져갈 수 없고 학교에서만 써야 한다.
이는 학생들이 태블릿을 학습에 이용하지 않고 게임이나 유해 사이트에 접속하는 사례, 학교 밖에서 분실 혹은 파손하는 경우가 잇따르자 교육청이 내놓은 대안이다.
또 게임과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기 위해 관리 프로그램으로 디벗을 제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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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학교에서 나눠준 스마트 기기를 집에 가져갈 수 없게 된다. 게임과 유해 사이트에 대한 차단도 더욱 강화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디벗’ 사업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과 ‘벗’의 합성어인 디벗은 학습 결손을 해소하고 미래 교육에 대비하기 위해 태블릿 PC 등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초등학생은 지급된 기기를 집으로 가져갈 수 없고 학교에서만 써야 한다. 중·고등학생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할지 여부를 개별 학교가 결정한다.
이는 학생들이 태블릿을 학습에 이용하지 않고 게임이나 유해 사이트에 접속하는 사례, 학교 밖에서 분실 혹은 파손하는 경우가 잇따르자 교육청이 내놓은 대안이다.
학생이 학교에 디벗을 두고 다닐 경우를 대비해 교육청은 올해 12월까지 서울 내 400여개 중학교에 3420대의 충전 보관함을 보급한다.
또 게임과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기 위해 관리 프로그램으로 디벗을 제어할 계획이다. 유해 사이트는 성인, 도박 사이트 등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정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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