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신항 1부두 근로자대기소 설계공모 시행

2023. 10. 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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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1부두 내 항만근로자 대기소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기소는 항만 근로자의 열악한 휴게 여건을 개선하고자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000㎡ 규모로 건립한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세계 일류 스마트 항만인 부산항의 위상에 맞도록 항만근로자의 근무여건도 세계 일류 수준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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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까지 공모안 직접 제출
11월 6일까지 참가 등록 이메일 접수
2026년까지 연면적 1000㎡ 규모로 건립
항만근로자 대기소 조성 부지사진. 사진제공ㅣ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1부두 내 항만근로자 대기소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기소는 항만 근로자의 열악한 휴게 여건을 개선하고자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000㎡ 규모로 건립한다.

내부는 근로자 복지 증진·휴게를 위한 대기실, 샤워실, 체력단련장 등이 갖춰진다.

특히 이번 설계공모는 항만근로자에 적합하고 참신한 공간 구성안을 도출하고자 건축사 자격을 갖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공모참여에 관한 세부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등록은 내달 6일까지 공사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공모안은 12월 6일에 BPA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건축계획·시공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세계 일류 스마트 항만인 부산항의 위상에 맞도록 항만근로자의 근무여건도 세계 일류 수준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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