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골프 세계 1위 꿈꾸는 이민지, 3계단 오른 4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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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0승을 거둔 호주 교포 골퍼 이민지가 세계랭킹 4위로 도약했다.
24일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이민지는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4위에 자리했다.
이민지에 밀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앨리슨 리(미국)는 66위에서 25계단 오른 41위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정상에 오른 임진희(안강건설)는 9계단 상승한 55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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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 9계단 상승…55위 기록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0승을 거둔 호주 교포 골퍼 이민지가 세계랭킹 4위로 도약했다.
24일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이민지는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4위에 자리했다.
이민지는 지난 22일 막 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5년 프로에 입문한 이후 8년 만에 LPGA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이민지는 "아직 세계랭킹 1위를 못했다. 달성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 몇 년 내 1위를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릴리아 부(미국), 인뤄닝(중국), 고진영(솔레어)은 1∼3위를 유지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4계단 점프한 9위를 기록, 상위 10위권에 재진입 했다.
이민지에 밀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앨리슨 리(미국)는 66위에서 25계단 오른 41위에 올랐다.
고진영 외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롯데)가 7위, 신지애(스리본드)가 15위, 전인지(KB금융그룹)가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정상에 오른 임진희(안강건설)는 9계단 상승한 55위에 위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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