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뉴럭스'로 중국 진출한다…"대량 생산 나설 것"

정아임 기자 2023. 10. 24. 17:0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디톡스는 오늘(24일)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로 중국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메디톡스는 지난 2018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신청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수입의약품 등록 신청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은 뉴럭스는 오창 1공장보다 생산 규모가 큰 3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만큼, 향후 중국 진출에 더 유리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내다봤습니다. 

메디톡스는 현재 뉴럭스의 대량 생산에 착수했고, 빠른 중국 진출을 위해 해외 다수 제약사와 논의도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뉴럭스의 중국 진출 결정은 메디톡스가 글로벌 톡신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며 "시장 대응에 있어 보다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