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값 '꿈틀'‥정부, 수급 상황 점검

고재민 2023. 10. 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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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최근 계란 소비자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자 정부가 관련 업계에 공급 확대를 주문했습니다.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오늘 경기 평택시 계란유통센터를 찾아 "계란 공급을 더 늘려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근 한 달간 계란 산지가격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특란 소비자가격은 어제 기준 30개에 6천916원으로 전달 대비 12.4% 올랐습니다.

1년 전 6천537원과 비교해도 5.8% 비싼데다,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하면 계란값이 더 오를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는 해당 농가들에 철저한 방역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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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36676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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