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 우승한 이신영, 프로당구행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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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던 이신영(43)이 프로당구에 도전장을 냈다.
프로당구협회(PBA)는 23일 "지난달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이신영이 여자프로당구 LPBA 이적을 선언했다"고 발표했다.
이신영은 한국 여자 3쿠션 대들보 노릇을 해온 선수로 2011년 데뷔 이래 국내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달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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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던 이신영(43)이 프로당구에 도전장을 냈다.
프로당구협회(PBA)는 23일 "지난달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이신영이 여자프로당구 LPBA 이적을 선언했다"고 발표했다.
이신영은 한국 여자 3쿠션 대들보 노릇을 해온 선수로 2011년 데뷔 이래 국내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달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정상에 올랐다.
이신영은 "프로 무대에 오게 돼 설레고 기쁘다. 선수 생활 목표로 했던 세계 정상에 오른 뒤 새로운 동기 부여가 필요했다. 더 큰 무대에서 시험하고 싶다"고 도전 배경을 밝혔다.
이어 "지금 해왔던 대로 한다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신영은 다음 달로 예정된 2023-2024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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