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3분기 누적순익 6천803억원…2.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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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실적이 1년 전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24일 KB손해보험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2.8% 하락한 6천8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보험영업손익은 7천820억원으로 10.0% 줄었습니다. 반면 투자영업손익은 1천769억원으로 1년 전보다 257.7% 급증했습니다.
누적 원수보험료는 9조5천368억원으로 3.9% 증가했고,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1천840억원으로 14% 증가했습니다.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193.9%로 1년 전보다 1.3%p 떨어졌습니다.
손해율은 81.7%로 1.1%p 개선됐으며, 사업비율은 22.5%로 3.1%p 상승했습니다.
KB손보 관계자는 "올해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은 6천803억원으로, 장기·자동차 손해율 개선을 기반으로 한 보험손익의 안정적 창출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장기보험에서 발생한 실손보험 가이드라인 반영에 따른 손상 금액은 700억대로 이를 제외 시 보험손익은 전분기 대비 500억 가량 증가한 수준이며, 투자손익의 경우 3분기 급격한 시장 금리 상승에 따른 구조화 채권 등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FVPL) 평가자산 손실규모 600억을 제외하면 3분기 당기순이익은 2천600억 수준으로 전분기와 유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3분기 누계 실적은 지난해 부동산 사옥 매각 차익 1천570억원과 올해 계리적 가정 변경 손상금액 520억원 등 일회성 요인을 감안하면 1년 전보다 34.9% 성장했다"며 "회사의 미래이익 재원인 CSM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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