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10년물 금리, 10.5bp 하락…4거래일 만에 4.2%대[채권마감]

유준하 2023. 10. 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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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고채 금리는 강세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10bp(1bp=0.01%포인트) 넘게 하락하며 4.269%를 기록, 4거래일 만에 4.2%대서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1bp 내린 3.927%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82%, 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2bp 오른 4.24%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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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10년물 금리, 10.5bp 내린 4.269%
10년 국채선물, 100틱 가까이 상승 마감
아시아장서 미국채10년물 금리 하락세
“장 마감 후 밤에 분위기 반전도 가능”
기업어음 91일물 금리 4.24%, 상승세 지속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4일 국고채 금리는 강세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10bp(1bp=0.01%포인트) 넘게 하락하며 4.269%를 기록, 4거래일 만에 4.2%대서 마감했다. 채권 금리 하락은 채권 가격 하락이다.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추이(자료=마켓포인트)
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1bp 내린 3.927%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5.1bp 내린 4.004%,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8.5bp 내린 4.140%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10.5bp 내린 4.269%를 기록했고 20년물은 8.8bp 내린 4.237%, 30년물은 7.7bp 내린 4.229%로 마감했다.

한 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장 중 아시아장에서의 미국채 금리 흐름에 연동됐다”라며 “다만 이같은 강세 흐름이 언제까지 갈 진 예측불허고, 오늘 밤 분위기가 바뀔 수도 있다고 본다”고 짚었다.

실제로 이날 아시아장서 미국채 금리는 1.3bp 내린 4.824%, 2년물 금리는 0.3bp 오른 5.065%를 기록했다.

이날 국채선물도 강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1틱 오른 102.66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만8093계약, 은행 3846계약 순매수를, 개인 748계약, 금융투자 2만1022계약, 연기금 40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8틱 오른 105.88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100계약, 개인 4101계약, 연기금 135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5291계약, 은행 139계약 순매수했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82%, 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2bp 오른 4.24%에 마감했다. CP 금리는 12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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