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생법회, '기업회생제도 발전 방안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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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KPC)는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생법회와 '기업회생제도의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기업회생 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손병구 삼일회계법인 전무가 '회생기업 인수합병(M&A)현황 및 발전방향(회생 M&A사례 고찰)'을 설명했다.
한편 생법회는 'KPC 기업회생관리인·감사 양성 과정' 수료자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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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KPC)는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생법회와 '기업회생제도의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기업회생 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많은 기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기업회생 신청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회생 성공률을 높이고,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는 정보교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세미나에서 법무법인 기회 배성범 변호사가 사회로 나섰다. 첫 주제에는 배현태 김앤장 법률사무소변호사가 좌장을 맡고, 손호영 서울회생법원 판사가 '회생절차 종결 후 미실권 회생채권의 구제방법'을 발표했다. 김병연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법률사무소 혜민의 권기일 변호사가 지정토론을 이어갔다.
두 번째 주제에는 윤재민 생법회 생관회장이 좌장 역할을 했다. 손병구 삼일회계법인 전무가 '회생기업 인수합병(M&A)현황 및 발전방향(회생 M&A사례 고찰)'을 설명했다. 이어서 박인복 생법회 부회장과 배익권 안세회계법인 회계사가 지정 토론을 펼쳤다.
한편 생법회는 'KPC 기업회생관리인·감사 양성 과정' 수료자 모임이다. 금융위기가 한창이었던 지난 1998년 설립돼 전국에 4700여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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