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카카오 법인 처벌 적극 검토‥이번 주 검찰 송치"
고재민 2023. 10. 24. 17:01
[5시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이 제기된 카카오에 대해 "법인 처벌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금융의날 기념식 후 기자들과 만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커 관련자들의 책임 등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면서 이번 주 내에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김범수 카카오 전 이사회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김 전 의장이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직접 지시하거나 보고받았는지 등에 대해 15시간 40분간의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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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36671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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