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공공 조달 시장 EDR 점유율 86%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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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조달 시장에서 2023년 3Q 누적 기준 86%의 엔드포인트 감지 및 대응(EDR)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를 비롯해 각 공공기관들은 새로운 형태의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사이버 공격 방어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 '지니안 EDR'은 단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정보 수집을 통해 위협의 탐지 및 분석, 대응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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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조달 시장에서 2023년 3Q 누적 기준 86%의 엔드포인트 감지 및 대응(EDR)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누적 고객 수는 약 160개 사에 달한다.
지난해 주요 정부 부처의 EDR 도입 이후 올해 지방자치단체로의 확산, 공공기관의 EDR 도입이 증가하면서 점유율 높였다. 또한 제1금융권의 의미 있는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증권, 보험 등 관련 영역으로 고객을 확장하는 등 민간부문에서의 입지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부를 비롯해 각 공공기관들은 새로운 형태의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사이버 공격 방어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니언스는 글로벌 기업과의 대등한 기술력, 국내 네트워크 및 단말 환경의 높은 이해를 기반으로 국가 사이버 안보 위협에 공동 대응하고 있으며 대 국민 안전에 만전을 가하는 중이다.
국가정보원이 지난 7월까지 집계한 '우리나라 공공부문 대상 국제 해킹 공격 건수'는 약 151만 건이다. 하루 평균 공격 건수로는 지난 10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26.9% 늘어났다. 공공부문 대상 해킹이 외교ᆞ안보 현안 및 첨단 기술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높아지는 추세다.
지능형 지속 위협(APT) 및 랜섬웨어 등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도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처럼 악성코드를 활용한 공격은 단순한 보안 위협 수준을 넘어, 실질적이고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기도 한다. 다만 이러한 지능화된 APT, 랜섬웨어 등은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을 통해 탐지하고 대응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 '지니안 EDR'은 단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정보 수집을 통해 위협의 탐지 및 분석, 대응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단말에서 발생하는 주요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저장 후 분석함에 따라 지능형 위협 등을 사전에 탐지/예방하고, 사후 감사 증적이 가능하다.
지니언스는 고도화된 랜섬웨어에 대응하기 위해 EDR 솔루션에 안티 랜섬웨어 기능을 탑재했으며, 지난해 국내 EDR 제품 중 최초로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 경쟁 제품보다 한층 높은 보안 수준과 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준형 지니언스 엔드포인트보안사업본부 상무는 “엔드포인트를 대상으로 위협이 공격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며 “범 정부 차원에서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정책·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고 공공기관이 EDR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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