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베트남 아동의 복지와 교육을 위한 해외 사회공헌사업 실시
베트남 하이퐁시 마리퀴리 고등학교 교육시설 개선 위한 무지개교실 시행
KB증권은 자사 베트남 현지법인, 국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사업의 착수단계부터 사업대상 선정 및 시행까지 긴밀히 협력해 베트남 해외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취약계층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후원은 박정림 KB증권 사장이 직접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앞서 올해 2월에는 KB증권 베트남 현지법인이 국립아동병원에 총 17명 환아들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약 30여명의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해외 무지개교실은 베트남 하이퐁시 마리퀴리 고등학교를 사업대상으로 교육 인프라 개선을 진행한다. 마리퀴리 고등학교 전체 학생 중 10%가 극빈층에 속하고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50%에 육박할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선정했다. 제1외국어 중 한국어를 선택하는 학생 비중이 높고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은 점도 고려했다.
마리퀴리 고등학교 무지개교실은 효과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야외도서관과 컴퓨터실 조성, 노후화된 시설 보수를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IT연수 및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기 미팅을 통해 교육환경에 대한 사후관리도 꾸준히 진행한다.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미래세대 육성이라는 KB증권의 ESG경영 철학을 담았다. 2009년을 시작으로 이번 베트남 마리퀴리 고등학교까지 총 국내 21개소, 해외 12개소의 사업을 진행했다.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대표는 “아동과 청소년으로 대표 되는 미래세대의 성장을 고민하는 것은 KB증권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미래세대의 복지와 교육을 위한 의미있는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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