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개교 1년 연기 대안학교 '단재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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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24일 개교를 1년 연기한 공립형 대안학교인 단재고의 교육과정 재설정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가칭)단재고 2025년 발전적 개교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단재고는 충북도교육청이 2019년부터 설립을 추진했고 2024년 3월 미래형 대안학교로 개교할 계획이었으나 윤건영 교육감이 취임하면서 교과 과정 재검토를 이유로 개교를 1년 연기해 진보 교육계와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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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4일 개교를 1년 연기한 공립형 대안학교인 단재고의 교육과정 재설정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가칭)단재고 2025년 발전적 개교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이정범 충북도의원은 "단재고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은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에서 이뤄지지 않는 교육과정에서 찾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설문이나 인터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또 유윤식 교사노조위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차원 학생 성장 교육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길재 충북대 교육학과 교수의 특강, 손진근 현천고 교장과 나재준 양업고 교사의 대안교육 운영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단재고는 충북도교육청이 2019년부터 설립을 추진했고 2024년 3월 미래형 대안학교로 개교할 계획이었으나 윤건영 교육감이 취임하면서 교과 과정 재검토를 이유로 개교를 1년 연기해 진보 교육계와 갈등을 빚고 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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