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마스 "가자 연료반입시 50명 석방"…이 "전쟁에 쓰일것"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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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는 과정에서 220여명을 납치해 인질로 삼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대한 연료 반입을 대가로 인질 일부를 석방할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그러나 구호물자로 반입된 연료를 하마스 등이 군사 목적으로 유용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가자지구 곳곳에 억류된 인질 전원이 풀려나기 전에는 연료 반입을 허용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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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는 과정에서 220여명을 납치해 인질로 삼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대한 연료 반입을 대가로 인질 일부를 석방할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23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하마스, 카타르, 이집트, 이스라엘이 며칠 전부터 이와 관련한 방안을 논의해 왔다고 관련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하마스 측은 연료를 포함한 인도적 구호 물품의 꾸준한 반입이 보장된다면 외국인과 이중국적자 등을 비롯해 최다 50명의 인질을 추가로 석방하는 데 합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측은 그러나 구호물자로 반입된 연료를 하마스 등이 군사 목적으로 유용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가자지구 곳곳에 억류된 인질 전원이 풀려나기 전에는 연료 반입을 허용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이 지난 9일 가자지구를 전면 봉쇄하면서 이곳에 있는 주민과 피란민들은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데요,
특히 신생아들이 집중치료를 받는 병원과 관련해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 "거대한 참사"가 일어날 것이라는 경고가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오예진·변혜정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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