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논란’ 이선균 사건, 30대 작곡가는 정다은…한서희 전 연인

문수빈 기자 2023. 10. 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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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에 연루된 작곡가 A씨는 정다은이었다.

24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씨를 내사 중이다.

이선균 등 8명은 올해 서울 강남 유흥업소와 주거지 등에서 수 차례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내사 중에는 정씨를 포함해 재벌가 3세 A씨와 가수 지망생 B씨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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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에 연루된 작곡가 A씨는 정다은이었다. 그는 가수 지망생 한서희의 전 연인이다.

24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씨를 내사 중이다.

정씨는 2009년 TV 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출연한 인물로, 당시 강동원 닮은 꼴로 소개됐다. 빅뱅 출신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된 가수 지망생 한서희와 2019년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앞선 지난달 경찰은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사건에 연루된 이선균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선균 등 8명은 올해 서울 강남 유흥업소와 주거지 등에서 수 차례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선균은 입건 전 조사자(내사자)에서 정식 수사 대상자인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는데, 이에 따라 경찰은 조만간 이선균에게 소환 일정을 통보할 전망이다.

경찰은 이선균과 같은 혐의로 2명을 추가 입건했으며, 5명에 대해서 내사 중이다. 내사 중에는 정씨를 포함해 재벌가 3세 A씨와 가수 지망생 B씨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와 B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인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름이 언급된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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