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3차전 시구자로 '숨은 조력자' 홈구장 관리팀 3인 선정[준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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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5일 경남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SSG 랜더스와의 3차전 시구자로 홈 구장 관리팀 소속 3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팬 대표로 공룡좌가 시구한 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는 팬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창원NC파크 관리팀 3인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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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5일 경남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SSG 랜더스와의 3차전 시구자로 홈 구장 관리팀 소속 3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NC는 창원NC파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가을야구를 맞아 '창원NC파크를 채우는 인물들'이라는 콘셉트로 시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팬 대표로 공룡좌가 시구한 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는 팬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창원NC파크 관리팀 3인을 택했다.
시구를 맡은 이들은 그라운드 담당 이영진씨, 미화팀 전연희씨, 시설팀 권진웅씨 등이다. 이들은 적게는 4년, 길게는 12년째 NC와 함께 하며 숨은 조력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전연희씨는 "2016년 손자를 키워서 보내고 허전한 마음에 일을 찾던 중에 NC와 연을 맺게 됐다"면서 "8년동안 NC 구단, 미화팀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일도 많고 행복했다. NC의 우승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승리기원 애국가는 성악가 조은별씨가 부른다. 조은별씨는 현재 별 프로덕션 대표로 경남 지역 내에서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으며 블로그를 운영해 예술인들을 위한 행정적 업무지원과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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