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생태계 복원에 앞장… 밀원수림 조성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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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24일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와 꿀벌을 보호하고, 생태계 복원을 위해 '밀원수림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꿀벌 실종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벌의 날(5.20)'을 제정한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와 협력해 공사 소유의 강원도 현남 저수지 주변 유휴부지에 밀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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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은 꿀벌 실종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벌의 날(5.20)’을 제정한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와 협력해 공사 소유의 강원도 현남 저수지 주변 유휴부지에 밀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밀원수 식재를 통해 꿀벌의 중요성과 생물 다양성의 가치 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관들은 기획·부지제공(공사), 사업비 분담(공사, 슬로베니아 대사관, 한스자이델 재단)으로 역할을 나누어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호 사장은 “꿀벌 보호를 위해 동참해 준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과 한스자이델재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공사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꿀벌 생태계와 양봉농가 소득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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