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유엔의 날’ 맞아 한국전 참전국 유학생에 선물 증정

유순상 기자 2023. 10. 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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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는 24일 '유엔의 날'을 맞아 UN기념공원에서 이광섭 총장과 신희현 육군 제2작전사령관, 최충규 대덕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당시 유엔 참전국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참전국 국기 게양식과 참전용사 추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남대는 지난 2009년 교내에 유엔기념공원을 조성하고, 한국전쟁 당시 참전한 16개국과 의료지원국 5개국 등 21개국의 국기 게양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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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 총장 등 행사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는 24일 ‘유엔의 날’을 맞아 UN기념공원에서 이광섭 총장과 신희현 육군 제2작전사령관, 최충규 대덕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당시 유엔 참전국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참전국 국기 게양식과 참전용사 추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태국, 필리핀, 인도 등 참전국 유학생들을 초청, 선물을 증정하고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남대는 지난 2009년 교내에 유엔기념공원을 조성하고, 한국전쟁 당시 참전한 16개국과 의료지원국 5개국 등 21개국의 국기 게양대를 설치했다. 또한 평화를 상징하는 지구본 기념조형물을 설치, 숭고한 인류애와 유엔의 보편적 가치를 기리고 있다.

이광섭 총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다"라며 "우리나라의 평화를 위해 목숨 걸고 싸워준 참전국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대학 구성원들이 UN공원을 지나며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세계평화의 정신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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