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이혜영 고급 스타일 비법…장영란 “상상 초월”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방송인 장영란이 과감한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이 평범한 옷을 명품룩으로 만든 초특급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장영란은 “요즘 올드머니룩, 청담 며느리룩이 유행인데 맨날 명품 사고 브랜드 사면 거덜 나서 집 못 산다. 보세 옷으로 럭셔리하게 입을 수 있는 꿀팁을 전문가 2명을 모시고 공개하겠다”고 했다. 이후 13년 차 스타일리스트와 ‘장영란 도플갱어’로 화제 된 홍대 옷가게 사장이 합류했다.

‘장영란 도플갱어’는 “뉴진스의 블록코어룩을 고급스럽고 세련된, 30~40대도 충분히 입을 수 있게 보여드리겠다”며 “블록코어는 쉽게 말하면 축구복 같이 캐주얼한, 스포티한 룩”이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이어 새틴 소재의 유니폼 티셔츠를 꺼낸 그는 “면이나 저지 소재는 너무 영해 보일 것 같아서 새틴 소재로 가져왔다. 위에 루즈하게 입었으니 밑에는 붙게, 부츠컷으로 가겠다”고 코디했다.

특히 “여기에 야상이나 점퍼는 누구나 흔하게 입을 수 있다. 뻔할 수 있다”며 파란 트위드 재킷을 추천했다. 과감한 믹스매치에 장영란은 “여기다 이런 걸 입는다고? 진짜 상상을 초월한다. 트위드를 입힌단 말이야?”라며 깜짝 놀랐다.

‘장영란 도플갱어’는 “이게 바로 이혜영 씨, 고소영 씨가 많이 입는 스타일이다. 여기다 하의실종으로 입는다”면서 “주제가 고급이니까. 30~40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고 비법을 전수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