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NC파크 관리 책임지는 숨은 주인공, 준PO 3차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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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가 25일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자로 창원NC파크 관리팀 3인을 선정했다.
NC 구단은 "창원NC파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가을야구를 맞아 '창원NC파크를 채우는 인물들'이라는 콘셉트로 시구자를 선정하고 있다"며 "지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팬 대표로 공룡좌가 시구한 데 이어 이번 경기는 팬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숨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창원NC파크 관리팀 3인이 승리기원 시구를 맡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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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단은 “창원NC파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가을야구를 맞아 ‘창원NC파크를 채우는 인물들’이라는 콘셉트로 시구자를 선정하고 있다”며 “지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팬 대표로 공룡좌가 시구한 데 이어 이번 경기는 팬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숨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창원NC파크 관리팀 3인이 승리기원 시구를 맡는다”고 밝혔다.
시구를 맡은 창원NC파크 그라운드 담당 이영진 씨는 2011년, 미화팀 전연희 씨는 2016년, 시설팀 권진웅 씨는 2019년부터 NC 다이노스와 함께 하고 있다. 창원NC파크 관리팀 소속으로 야구장을 찾는 팬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조력자들이다.
창원NC파크 미화팀 전연희 씨는 “2016년 손자를 키워서 보내고 허전한 마음에 일을 찾던 중 NC 다이노스와 연을 맺게 됐다”며 “8년이라는 시간 동안 NC 다이노스 그리고 미화팀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일도 많고 행복했다. NC의 우승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승리기원 애국가는 성악가 조은별 씨가 부른다. 현재 별 프로덕션 대표로 경남 지역 내에서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으며 블로그를 운영해 예술인들을 위한 행정적 업무지원과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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