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中 장강문화예술축제에 우호사절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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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포항시 우호사절단의 일원으로 중국 장가항시 '장강문화예술축제'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시의회 김일만 부의장과 김영헌 경제산업위원회 부위원장, 김하영 건설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은 최명환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포항시 대표단과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해외자매도시인 중국 장가항시를 방문해 상호 우호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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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포항시 우호사절단의 일원으로 중국 장가항시 ‘장강문화예술축제’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시의회 김일만 부의장과 김영헌 경제산업위원회 부위원장, 김하영 건설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은 최명환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포항시 대표단과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해외자매도시인 중국 장가항시를 방문해 상호 우호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사절단은 축제 참석 외에도 장가항시 인민대표대회 왕쑹스 부주임, 웡위런 장가항시 부시장과 면담하고 장가항시에 진출해 있는 포스코 포항불수강유한회사의 주요 사업장도 견학했다. 장가항시 도시전시관과 상해임시정부청사 방문 등을 통해 교류 협력도 다졌다.
포항시와 장가항시는 지난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장강문화예술축제 등에 상호 사절단을 파견하며 교류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김일만 부의장은 “지난 1997년 포스코가 장가항 포항 불수강유한회사를 설립하며 이뤄진 2009년 포항시와 장가항시의 자매결연은 두 도시를 넘어 한-중 교류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도 양 도시 간 활발한 상호 교류 협력과 돈독한 우정이 지속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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