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사무총장에 이현주 전 KBS 대구방송총국장

윤유경 기자 2023. 10. 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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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 위원장 류희림)가 24일 이현주 전 KBS 대구방송총국장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 사무총장은 사무처 직원들을 총괄하는 자리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원장이 임명한다.

앞서 방통심의위는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의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과 이광복 부위원장 해촉 후 일주일 만에 김진석 사무총장을 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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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신임 사무총장, KBS 기자 출신

[미디어오늘 윤유경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 위원장 류희림)가 24일 이현주 전 KBS 대구방송총국장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1988년 중앙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1990년 KBS 기자로 입사했다. 이후 KBS 워싱턴 특파원, 국제부장과 경제부장을 거쳐, 편집주간, 시사제작국장 및 대구방송총국장 등을 지냈다.

▲ 이현주 방통심의위 신임 사무총장. 사진=방통심의위 제공.

방통심의위 사무총장은 사무처 직원들을 총괄하는 자리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원장이 임명한다.

앞서 방통심의위는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의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과 이광복 부위원장 해촉 후 일주일 만에 김진석 사무총장을 면직했다. 윤 대통령은 방통위의 회계검사 결과 정 전 위원장과 이광복 전 부위원장 등이 출퇴근 시간 등 업무 시간을 지키지 않았고, 업무추진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문제가 드러나자 해촉했다. 이후 박종현 정책연구센터장이 사무총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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