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신항 1부두 근로자 대기소 건축설계 공모

2023. 10. 24.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1부두 내 항만근로자 대기소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

BPA는 항만 근로자의 열악한 휴게 여건을 개선하고자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000㎡ 규모로 근로자 대기소를 건립한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세계 일류 스마트 항만인 부산항의 위상에 맞도록 항만근로자의 근무여건도 세계 일류 수준으로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6일 오후 5시까지 참가 등록 접수
부산항 신항 근로자 대기소 조성 대상 부지. [사진=부산항만공사]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1부두 내 항만근로자 대기소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

BPA는 항만 근로자의 열악한 휴게 여건을 개선하고자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000㎡ 규모로 근로자 대기소를 건립한다.

내부는 근로자 복지 증진과 휴게를 위한 대기실, 샤워실, 체력단련장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공모는 항만근로자에 적합하고 참신한 공간 구성안을 도출하기 위해 건축사 자격을 갖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등록은 11월 6일 오후 5시까지 부산항만공사 인프라관리부로 신청하고 공모안은 12월 6일 BPA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건축계획과 시공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세계 일류 스마트 항만인 부산항의 위상에 맞도록 항만근로자의 근무여건도 세계 일류 수준으로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kookj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