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예술극장’ 개관에 유인촌 “비장애인들도 새로운 경험 나눌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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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죠. 비장애인이 생각지도 느끼지도 못했던 또 다른 새로운 세상에 대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유 장관은 "모두예술극장 조성과 운영 모델이 다른 공연장의 표준이 되기를 바라며 문화 예술 공간의 접근성 수준이 높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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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죠. 비장애인이 생각지도 느끼지도 못했던 또 다른 새로운 세상에 대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국내 첫 장애예술인 표준 공연장인 ‘모두예술극장’ 개관식에서 2008년 이명박 정부 초대 문체부 장관을 지낸 시절을 돌아보며 “15년이 지나 겨우 만들어졌지만 굉장히 뿌듯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모두예술극장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빌딩의 3개 층(1~3층)을 리모델링해 만들었으며 전체 면적은 2014㎡다. 공간 구성 면에서는 휠체어석 상황에 맞춰 가변 조정한 250석 규모의 중극장, 연습실 등 창작레지던시와 교육 공간, 장애인의 편리를 위한 샤워실과 화장실 등이 마련됐다. 장애예술인들의 공연 신청이 폭주하면서 내년 3월까지 예약이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장관은 “모두예술극장 조성과 운영 모델이 다른 공연장의 표준이 되기를 바라며 문화 예술 공간의 접근성 수준이 높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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