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부실투자 정리 중…부채 연말보다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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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가스공사의 재무상황에 대해 "상당히 상황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스공사의 재무상황이 나아지고 있나"라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재차 "재무환경이 개선되고 있나 정체되고 있나 나빠지고 있나"라고 물었고 최 사장은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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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개선되고 있다 생각…상당히 상황 정리"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가스공사의 재무상황에 대해 "상당히 상황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스공사의 재무상황이 나아지고 있나"라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재차 "재무환경이 개선되고 있나 정체되고 있나 나빠지고 있나"라고 물었고 최 사장은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가스공사는 현재 막대한 적자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기준 500%에 이른다. 가스공사의 올해 상반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지난해 말 대비 3조6579억원 증가한 12조2435억원이다.
이어 최 사장은 '어떤 점에서 개선되고 있나'라는 질문에 "부실했던 투자금들을 많이 정리하고 있다"며 "여러가지 부실했던 투자들을 잘 정리하면서 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부채가 작년 연말에 비해서 조금 줄어들고 있다"며 "(취임 시 약속했던 재무구조 개선 목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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