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A급 SK온, 회사채 수요예측서 2년물 아쉽지만, 총 목표액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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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A급의 SK온이 첫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목표액을 채웠으나 2년물서 아쉬운 결과를 거뒀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총 2000억 원 모집에 23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800억 원 모집에 65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모집에 1650억 원이 몰렸다.
2년물은 목표보다 150억 원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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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A급의 SK온이 첫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목표액을 채웠으나 2년물서 아쉬운 결과를 거뒀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총 2000억 원 모집에 23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800억 원 모집에 65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모집에 1650억 원이 몰렸다. 2년물은 목표보다 150억 원이 부족했다. SK온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31일 발행 예정으로,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은 어려워졌다. IB업계 관계자는 “경색된 금융환경에도 불구하고 SK온이 비교적 선방했다”고 말했다.
SK온은 2021년 10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부문이 물적 분할돼 설립됐다.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용 2차전지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올 6월 말 기준 최대주주는 SK이노베이션으로 89.52%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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