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명상] 환희심

빛의 사랑, 65ⅹ35cm. 2023. 한지에 채색, 순금박.

산의 노래, 빛의 노래

님의 노래여

'히말라야는 작가로 하여금 인식의 재발견과 제3의 시야의 개안으로 인도했다. 시적인 꿈과 자연의 실제 사이에서, 우주에 대한 인식과 이에 결부된 색상은 그의 작품을 보는 이들을 선으로 인도한다. "선"이라는 제목으로 제시된 그의 작품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그가 만들어낸 이미지 속에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들을 넘어,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과 우리가 알아내야 하는 모든 것들이 녹아 있다.'

프랑스 미술 평론가

Patrice de la Perrière의 글에서 발췌

화가 강찬모

중앙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1978년 동양화의 매력에 매료되어 1981년부터 일본미술대와 쓰쿠바대에서, 1993년부터 1994년까지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2004년 히말라야에서 특별한 영적 체험을 한 뒤 히말라야의 대자연과 우주의 기운을 표현한 작품을 주로 그리며 '히말라야의 화가'로 불린다.

월간산 11월호 기사입니다.